Sundial Customer Appreciation Event/코스모비즈 8월호 66-67쪽/

네추럴 제품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 시아모이스처 (Sundial 사)는 금년 COSMOPROF 행사에서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한 부스 운영 대신 뷰티서플라이 경영인을 위한 파티를 기획했다. 물건을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아모이스쳐를 판매하고 있는 뷰티서플라이에 고마움을 표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시아모이스처 최고 경영인진과 홀세일러, 미디어, 리테일러 등 50명이 참석해 우정을 나누었다. 시아모이스처에서 한인 뷰티서플라이와의 대외관계를 담당하고 있는 단 그린씨는 멋진 모델들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Jojoba Oil & Ucuuba Butter제품을 소개하고 뷰티서플라이 스토어가 경쟁력을 키우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소개했다.

언제나 제품만 사라고 종용하는 다른 트레이드쇼와는 달리 케미컬 제조사가 한인 소매점 경영인, 홀세일러, 미디아를 초대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깊은 파티였다. 특히 지니 (Jinny) 사의 에디 진 대표도 직접 참석해 한인 뷰티산업의 위상을 높여주었고, 한인 제조사 중에서는 EBIN New York의 존 박 부사장과 박지용 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아모이스처사에서는 내추럴 헤어의 인기에 힘입어 내추럴 헤어를 열과 스타일링으로부터 보호하고 유지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신제품, JOJOBA OIL & UCUUBA BUTTER라인과 코코넛 오일 제품의 사용방법을 모델과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하였다.

Sun Danial 브랜드의 리치리우 데니스 대표는 코스모비즈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유통망을 발굴하는 COSMOPROF를 불참하고 이를 대신하여 라스베가스에서 프라이빗 한 감사 행사를 갖은 가장 큰 이유로, 시장에서 실제 시아모이스처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이들과 집중적으로 소통하고 감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데니스 대표는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의 헤어와 케미컬 매출은 줄고 있지만 내추럴 제품의 매출은 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뷰티 스토어 사업에 집중할 것이며 시아모이스처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는 뷰티 서플라이 업계에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시아모이스처사는 타 내추럴 또는 케미컬 회사와는 다르게 뉴욕 뷰티인의 밤을 포함한 다양한 한인 뷰티 행사에 후원하려 노력하는 회사이며, 한인 뷰티 업계에 감사의 마음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애쓰는 내추럴 제품 회사이다. 다른 회사들이 보고 배울만한 노력이다. <유지원 기자>

Sundial 브랜드의 CEO 리치리우 데니스(richelieu dennis)씨의 감사 인사

‘Thank everybody’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와 관계하는 모든 분들께 사업의 기회, 커뮤니티 발전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우리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가질 수 없는 다양한 사업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시아모이스처는 할 수 있는 무엇이 되었건 소비자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한가지 당부드리는 것이 있다면 늘 시아모이스처를 지켜봐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비자에게 잘못하는 부분이 있을 땐 언제라도 아끼지 말고 저희를 질타해 주길 바랍니다.

‘Thank Dawn Green(뷰티 스토어 마케팅 담당자)’

단은 Sundial 브랜드에 뷰티 서플라이 마켓이 가진 가치와 실제적으로 흑인 동네에서 흑인 소비자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한인 뷰티인들의 중요함을 인식하도록 일깨워 주었습니다.

‘We must celebrate ourselves’

우리는 함께하는 모든 일을 축하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뷰티 업계에서 지나치고 있는 것들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같은 뷰티 업계로서 극복하고 있는 것들과 도전 과제들을 수행했을 때 축하하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함께 축하해야 하고 그것은 중요합니다.

‘Thank Beauty Supply Stores’

제가 처음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에 갔을 에스닉 브랜드가 소매점에서 정기적인 마케팅 행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어이가 없었습니다. 단순히 할 수 있는 프로모션 행사이고, 회사가 최종 소비자 앞에 나설 좋은 기회인데 이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회사가 구매자 앞에 나설 수 있는 곳을 알고 계십니까? 바로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 진열대입니다. 브랜드가 제품 프로모션을 수있는 곳을 알고 있습니까? 바로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입니다. 회사와 브랜드(케미컬 또는 내추럴 제품 회사)는 사실을 잊어서도 안되고, 회사가 커짐에 따라 브랜드가 성장함에 따라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에 대한 지원도 해야합니다.

‘Change’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뷰티 시장에 많은 여려움이 닥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시장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비즈니스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10 년 후에도 이 뷰티 업계에 남아 있을 것이라면, 우리는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사업하고 있는지를 현실을 돌아보고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Sundial 브랜드는 변화의 길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우리 힘으로만은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서로의 손을 잡고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찾아봅시다!

2017 COSMOPROF /코스모비즈 8월호 26-27쪽/

미용 산업 최대의 트레이드 쇼 COSMOPROF가 지난 7월 9일부터11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COSMOPROF에는 1,000여 곳의 벤더들이 출전해 크게 세 가지 품목으로 나뉘어 전시되었다. 화장품과 미용용품 전시장, 미용용품 포장재료 및 OEM 제조공장 전시장, 미용사 전용품목 전시장 등이다. 특히 이번 쇼에서는 흑인 미용재료 섹션이 쇼장 입구에 설치되어 흑인 미용재료가 전체 미용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급 부상한 소규모 내추럴 제품 회사도 여럿 참석하여 많은 참관자와 바이어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구지 흑인 뷰티서플라이 바이어들만 부스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백인 바이어들도 다음 유행을 알아보기 위해서 인지 큰 관심을 보였다. 미용산업을 이끌어 가는 에스닉마켓의 위세가 몸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소규모지만 SNS상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에스닉 내추럴 제품 회사들은 ‘Tones of Beauty’라는 배너를 내걸고 함께 모여 있었는데, 트랜드에 맞춰 건강을 생각한 내추럴 제품들을 많이 들고 나왔다. 그 외에도 에스닉 Cosmetics & Personal Care 브랜드로는 Mitchell, ORS 등의 부스가 눈에 띄었다.

코스메틱 회사로는 웅장하리 만큼 멋진 부스를 꾸민 Kiss를 비롯해 NYX, J.Cat 부스 외에도 한국, 중국 화장품을 볼 수 있었다. Kiss 부스에서는 실제 리테일 바이어가, NYX 부스에서는 일반 참관인들이 분주하게 모여 있었다.

헤어 회사로는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Eve Hair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였는데, 제품을 팔고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하고 무엇보다 바이어들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한 취지로 쇼에 참석하였다.

한국과 중국 회사들은 각각 한국관과 중국관을 별도로 운영했다. 한국관에는 스킨케어 제품과 스타일링 기기 회사들이, 중국 업체들은 주로 화장품과 선드리 제품, OEM (주문자 브랜드 생산) 방식으로 제조하는 공장들로 중심을 이루었다. 쇼장을 돌아보다가 반가운 얼굴도 많이 마주쳤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뷰티스토어를 매우 개성있게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캔디 박 사장은 가게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을 OEM 방식으로 직접 만들고 주문하기 위해 매년 COSMOPROF 쇼를 참석한다고 전하면서, 자신의 뷰티 스토어에서는 일반적인 제품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든 OEM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K-Beauty를 내세워 진출한 한국 회사들과는 달리, 일본 회사들은 브랜드가 일본 회사라는 사실을 가리고 새롭게 미국화한 브랜드로 런칭하여 들고 나온 것이 특이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스킨 케어 브랜드 SK2 에서도 Blackwood라는 이름의 새로운 브랜드를 내걸고 남성 쉐이빙 크림과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COSMOPROF 쇼는 홍콩, 브라질, 이태리 등에서도 열리지만 라스베가스 쇼는 공급업자와 수입업자 방문이 많은 볼로냐와 홍콩 COSMOPROF와는 다른 유통구조로, 제조사와 공급사가 한데 모여 유통사를 모집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쇼이다. 또한 공급업자, 제조사, 뷰티션들로 구성된 PBA(미국미용산업협회) 10만 회원이 100년이상 매년 만나 네트워킹을 위한 연례교류현장이기도 하다. <유지원 기자>

우리 가게 만만세!/Cosmobiz 5월호 84-85쪽/

뉴욕 협회 ‘뷰티인 가족의 밤(The Employee’s Night)’

뉴욕 한인 뷰티서플라이 협회(회장 박헌)가 주최하는 ‘뷰티인 가족의 밤(The Eemployee’s Nnight)’ 행사가 지난 3월 2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을 가득 메운 인파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헤어존, 시아 모이스처, 키스, 체이드, 뷰티플러스, 뉴지구  등 많은 뷰티 업체들의 협찬하여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함이 넘치는 행사가 되었다. 그날 하루 만큼은 우리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이 아니라 함께 이 뷰티 산업을 이끌어가는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하나 된 직원과 뷰티스토어 경영인들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어내고 앞으로의 시간을 위한 친목도 다지는, 서로에게 한 발 다가서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

새롭게 구성된 뉴욕 한인 뷰티서플라이 협회의 임원들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헤어존 사의 최경호 회장을 대신하여 백남걸 전무가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축사를 통해 “진심으로 회원의 밤을 축하한다. 지난 21년간 지속된 뉴욕 협회의 배려와 이해의 전통이 우리 업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희망을 갖게 하는 힘이자 메세지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될 도전과 변화에 함께 대응하여 지혜로운 방향을 모색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3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시아모이스처의 리치리우 데니스 CEO도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기념 축사를 통해 그는 그 어느 때보다 위기의 순간을 견뎌내고 있는 한인 뷰티서플라이 스토어의 잠재력과 강점을 피력하면서 온라인 시장의 공세에 굽히거나 다른 업계와의 경쟁에서 절대로 포기하지 말 것을 강권하였다.

시아모이스처의 프레젠테이션 순서에는 시아모이스처의 제품을 활용해 스타일링한 모델들이 당당한 워킹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북돋았다. 시아모이스처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 위해 이날 흑인 고객들의 헤어를 당당히 만져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가 제공되기도 하였다. 다양한 천연 추출물로 제작된 시아모이스처의 제품은 내추럴 헤어이던 아니면 익스텐션이던 간에 100% 버진 코코넛 오일 성분으로 한결 촉촉하고 반짝이는 연출이 가능케 하였다. 이날 참가한 이들은 시아모이스처사에서 제공하는 샘플도 무료로 받아 갔다.

이어진 헤어존의 프레젠테이션은 행사장의 열기를 불태우기에 충분하였다. 협회 회원들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종업원들이 헤어존의 엠파이어로 한껏 치장하여 전문 모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였다. 이날 하루 만큼은 모두들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뷰티업계에 종사자라는 타이틀에 진정으로 어울리는 자신을 발견하여 인생에 오래 기억될 추억을 선사하였다. 또한 각 참가자에 대한 열띤 응원과 함성 소리도 행사의 흥을 돋구었다. 이날 콘테스트에서 1,2,3등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상품 이외에도 헤어존의 엠파이어가 부상으로 주어져 참가자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식후 행사도 참가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행복하게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날 하루 만큼은 체면과 직위를 벗어버리고 음악에 몸을 맡겨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릴 댄스파티가 이어졌다. 무대를 가득 메운 이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들 자신들의 흥과 끼를 한껏 발휘, 진정으로 뷰티인 가족의 밤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즐거운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벼워야겠지만 ‘두 손은 무겁게’ 가야하지 않을까. 그래서 뉴욕 협회는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여 많은 이들에게 기쁨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었다. TV, 청소기, 한국 항공권과 같은 만불 이상의 푸짐한 경품은 추첨하는데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만큼 많았다.

뉴욕 협회의 ‘뷰티인 가족의 밤’ 행사는 뉴욕 협회 회원 업주와 종업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도모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동시에 한인이 주도하는 이 산업에 대한 친밀감도 향상시키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일 년 중 단 하루이긴 하지만 이런 자리와 행사를 제공하기에 이 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우리 가게 만만세를 외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또 다음날 부터 일선으로 나아가 우리 가게와 우리 산업을 위해 발벗고 뛰어갈 동력을 제공한 셈이기도 하다. <코스모비즈>

조지아 뷰티쇼에서 준비하는 올 상반기 장사/Cosmobiz 4월호 60-62쪽/

쇼장에서 선보인 헤어, 화장품, 잡화 제품 꼼꼼하게 점검

조지아 뷰티쇼, 침체되었던 뷰티 시장에 다시 한 번 그 활기를 되찾아 올 제품들로 풍성한 현장이었다. 척추가 되는 헤어 회사의 부스와 그 뒤를 잊는 화장품과 잡화부스로 모두에게 가치 있던 뷰티쇼가 되었다. 참신한 기능을 담은 헤어 제품, 여름 잡화 시장을 책임져줄 다양한 잡화, 열띤 경쟁이 붙은 화장품까지 조지아 뷰티 쇼장에서 만난 제품들을 통해 올 상반기 뷰티 스토어 장사 품목을 정리할 수 있었다.

Bobbi Boss

바비보스에서는 흑인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낸 브레이드 Feather Tip Braid를 출시하였다. 본인의 내추럴 헤어로 브레이드를 길게 땋으면 브레이드 끝은 점점 얇아지기 마련인데, 피더 팁 브레이드는 이러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제품이다. 거기에 100% 카네카론 원사를 사용하여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무게는 무려 85g이다. 가격경쟁 속에 브레이드 무게를 은근슬쩍 줄여 눈속임하여 출시하는 요즘 같은 브레이드 시장에서는, 브레이드의 정량 65g을 맞춰 출시하는 회사도 찾아보기 드문 것이 사실이다. 순수 카네카론 원사 사용에 85g 의 무게, 그리고 브레이더들의 수고까지 덜어 제작된 피더팁 브레이드가 많은 브레이더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비보스 부스 여기저기 테이블에 자리잡고앉은 소매점 업주들이 피더팁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문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Chade

체이드 부스는 유난히도 입구가 북적북적했다. 부스에 들어서고 보니 입구에 인기 있는 REMI TOUCH CUTIE CURLS 제품이 놓여 있는 이유에서 부스 입구가 그렇게 북적였던 것 같았다. REMI TOUCH CUTIE CURLS은 가격이 우수하고 포장이 뷰티스토어 마케팅에 유용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제품에는 두 팩의 헤어가 담겨있는데 가격은 한 팩씩 따로 2팩을 구매하는 가격보다 2/3가격으로 저렴하면서, 제품의 포장은 2팩의 헤어를 따로따로 포장하여 소매점의 판매 전략에 따라 패키지를 풀어 한 팩씩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구성이 꽉 차있고 흑인들이 좋아하는 컬과 컬러로 구성되어 많은 소매점의 관심을 받았다.

Vivica Fox

캡의 메카 비비카 팍스는 최고급 품질의 기능성 360도 캡 레이스 크로셔를 출시하였다. 베이스는 4”로도 부족해 6~7” 정도로 넓게 제작하여 최근 젊은 층이 즐겨 하는 2:8 가르마도 문제없이 가능하다. 또한 포니테일이나 업두스타일로 머리를 올렸을 때의 자연스러움까지 놓치지 않는 네이프 부분의 수제 넛팅과 백 레이스로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잡아주는 제품이다. 캡의 뒷면은 그대로 사용하거나 원한다면 망부분을 가위로 오려내고 본인의 콘로 또는 망에 위빙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어디서도 볼 수없는 비비카 팍스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뱅과 포니테일을 합쳐 만든 뱅앤 포니 제품은 예상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많은 소비자가 뱅앤 포니를 둘러싸고 제품의 설명을 듣고 구매하였다. 너무 많은 손님들이 뱅앤 포니 주변을 아우르고  있어 제품을 만져볼 수 조차 없을 정도였다.

New Jigu

뉴지구 부스에 앉아 인터뷰를 하는 내내 짧으면 30초 간격으로 길면 2분 간격으로 세일즈맨이 들고 오는 주문서에는 Kima Kalon이 찍혀 있었다. 내추럴 헤어에 컬을 넣은 것을 연상하며 만든 짧은 브레이드 키마칼론은 탱글탱글한 컬이 특징이다. 보통 굵기도 조금 있고 이런 컬은 착용하다 보면 늘어나고 잘 풀리기 마련인데 키마칼론은 컬 유지력을 살리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 뉴지구사측은 전한다. 헤어의 끝을 잡아당겨 늘렸다 손을 놓아도 컬은 바로 원상복구될 만큼 탄력이 우수하다. 제품의 스타일이 유니크하고 품질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저렴해 소매점에서 키마칼론을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 같다. 결국 인터뷰 중 계속해서 밀려 들어오는 주문서로 뉴지구와의 인터뷰를 부랴부랴 정리해 나와야 했다.

Hair Zone

헤어존 에서는 엠파이어의 후속 제품으로 여러 가지 파생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촘촘한 컬부터 굵은 컬의 다양한 컬리 헤어, 가발, 크로셔, 컬러 염색 까지 스타일과 종류를 전체적으로 다양화하였다. 엠파이어의 뒤를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 제품들 역시 엠파이어의 촉감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부스에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조명 받는 고급스러운 엠파이어가 헤어존 부스에서는 역시 가장 많은 소비자의 눈을 끌고 있었다.

Janet Collection

특허를 받은 INSTA-WEAVE 2 BRAID, 콘로우를 땋는 동시에 익스텐션이 완성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위빙 과정이 따로 필요 없어 남의 머리를 붙인다는 인위적인 느낌을 없애주고 착용감이 편안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INSTA-WEAVE 2 BRAID는 엔드유저(최종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SNS 마케팅에서도 공을 들이고 있는 제품이라고 뷰티 플러스 관계자는 전하였다. 뷰티 플러스사 부스 한쪽 스테이지에서는 전문 미용사가 INSTA-WEAVE 2 BRAID로 스타일링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소매점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정확히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Kiss New York

Kiss사에서는 최근 불고있는 아이리쉬의 인기를 타겟으로 최고급 아이리쉬 라인 VLuxe를 새롭게 선보였다. VLuxe는 밍크 퀄리티의 풍성한 아이리쉬와 화이트와 골드를 섞은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프롬 파티와 결혼식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보인다.

Ebin New York

최근 23종류의 흑인 코스메틱 라인을 선보인 에빈 뉴욕사 부스에서는 조지아쇼 이벤트로 코스메틱 총 108가지와 디스플레이 선반을 1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뷰티 스토어의 화장품이 차지하는 매출이 중요해진 만큼 에빈 뉴욕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메틱에 관심을 갖는 소매점 업주들이 많았다. <유지원 기자>

 

실속 있는 멤피스 트레이드쇼 이모저모/Cosmobiz 3월호 66~67쪽/

인정과 웃음의 현장 탐구기

지난 2월 12일 멤피스 인근에 있는 Sam’s Town 호텔에서 제 11회 Mid-South Beauty Merchandising Show가 멤피스 뷰티 협회(회장 한은섭)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멤피스 트레이드 쇼는 헤어 제품을 비롯해서 다양한 케미컬 제품과 잡화, 주얼리, 화장품 및 뷰티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혹은 만나야 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한데 모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전체 46개 업체에서 참여해 총 80여 개의 부스를 꽉 채워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가 넘쳐나는 현장이었다. 멤피스에서부터 미시시피, 미주리에서 부터 멀리 알칸사스와 일리노이, 애틀랜타에 이르는 멤피스 주변의 주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올봄과 여름의 새로운 트렌드를 미리 점쳐보고 어떤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새로 만족시킬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중저가 휴먼 헤어를 필두로 한 다양한 신제품

이번 쇼에서 헤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많은 회사들이 중저가 휴먼헤어 제품을 많이 선보였으며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신제품도 다수 눈에 띄었다는 점이다. 뉴지구사는 발리야지 칼라의 레드 제품과 휴먼 헤어 뺨치는 좋은 퀄리티의 신테릭 헤어인 키마 마스터를 가지고 나왔으며, 헤어 존은 기존의 엠파이어의 대박에 연이어 다양한 컬이 가미된 파생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뷰티플러스는 크로셔를 땋는 과정에 헤어를 부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인스타 위브 2 브레이드 제품과 중저가 헤어 라인의 대표주자인 아리아(Arya), 그리고 긴 길이감을 자랑하는 바나나 브레이드 제품을 소개했다.

화장품 인기 고공행진

멤피스 트레이드 쇼 현장에서도 뷰티 스토어의 화장품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NYX, KISS, ABSOLUTE와 같은 메이저 코스메틱 전문 회사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의 많은 코스메틱 회사들이 독특하고 화려한 칼라의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잡화 제품

뷰티 스토어의 판매 품목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품군이 잡화일 것이다. 이번 멤피스 쇼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잡화 품목을 만날 수 있었다. PRIMA SHOES의 화려한 신발, 미성 스카프의 독특한 패턴의 스카프 제품들, 그리고 C&L을 필두로 한 다양한 주얼리, 선글라스 등이 다채롭게 전시되었다. 많은 잡화 업체가 참여하여 멤피스 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으며 새로운 유행 아이템을 미리 만날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웃음 넘치는 멤피스 트레이드 쇼 현장

멤피스 트레이드 쇼 현장은 넉넉한 인심을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친목의 공간도 되었다.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눈에 많이 띄었다. 또한 벤더와 리테일 업체가 인사를 나누고 재미있는 퀴즈와 담소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와 맛있는 점심 식사를 빼놓고 멤피스 트레이드 쇼를 이야기할 수 없을 터. 직접 셰프가 요리하는 점심 뷔페에 대한 만족도는 100%. 외국인 셰프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제공한다는 김치는 그 맛이 일품이라 조기 품절에 긴급 수혈 사태까지, 그 인기가 상당하였다.

무엇보다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해서 예년과 달리 복도 공간까지 부스를 설치했다고. 이번 행사의 성공에 대해 한은섭 멤피스 뷰티 협회 회장은 협회 집행부와 별개로 행사 준비 위원을 따로 꾸렸고, 안병관 준비위원장을 주축으로 준비 위원들의 노력이 낳은 결과라고 설명한다. 준비 위원들은 퇴근 후 휴식 시간을 반납하고 열정 하나로 행사 준비에 전념하였고 그에 따른 결실을 본 것이라 자못 뿌듯하다고 말한다. 멤피스 트레이드 쇼는 중남부 지역을 커버하는 유일한 쇼이기 때문에 벤더들도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쇼에 참여하였고, 소매점 운영인들의 관심과 참여도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이번 쇼를 방문한 Beauty & Wig의 최윤석 점주는 멤피스 쇼에 대해 작은 로컬쇼가 이렇게 오래가는 것은 드물지 않느냐며 멤피스 쇼는 홀세일 제품 픽업하러 가는 다른 지역 쇼와는 달리 쇼만을 위해 오는 진짜 손님이 많은 쇼라고 평가한다. 그래서 다른 쇼에 비해 작지만 실속이 있다고. 그에게 쇼는 앞으로 시장에 선보일 제품들을 통해 시장 변화를 읽고 새로운 눈을 키우는 현장인 셈이다. 잘 모르기 때문에 구경하고 배우러 멤피스 쇼를 방문했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김혜정 기자>

2017 뷰티산업상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겸손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민족이라서 그럴까요? 우리는 칭찬에 조금은 인색한 편입니다. 진정한 감사는 마음 속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우리는 “고맙다”는 말도 쉽게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고 말합니다. 잘 한 일은 잘했다고 칭찬하는 마음, 고마운 일은 고맙다고 말할 수 있는 후덕한 뷰티업계로 발전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BBIM 뷰티산업연구원 소속 기자들과 편집자문 위원단은 다음과 같이 2017 뷰티산업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New Jigu Trading Beauty Plus Ted Fishman

우수기업상 이노베이션상 평생공로상

우수기업상 (BBIM Choice Award)

뉴 지구사 (대표: 홍종철, 사장: 김현준)는 1978년 뉴욕 할렘에서 작은 뷰티 스토어로 출발하여 미주 한인 뷰티산업을 개척한 공로가 큽니다. 대다수 기업의 모토는 신용과 정직을 지키자는 것입니다. 그만큼 신용과 정직을 지키는 일이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장사의 목적이 이익을 취하는 것이다 보니 현실적 유혹을 떨치기가 그만큼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창업자인 홍종철 대표는 한국 가발산업 1세로 거의 빈손으로 도미하여 기업을 세웠습니다. 유수의 공장 경영인들뿐 아니라 동종 가발회사 대표들 사이에서도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BBIM 연구원이 전국의 소매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뉴 지구사에 대한 소매점 경영인들의 신뢰는 매번 높게 집계되고 있습니다. 대다수 “약속을 잘 지키는 회사” 라는 평가였습니다. 제품 포장지에 적힌 내용과 제품의 내용물도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가장 쉽게 속일 수 있는 제품의 무게에서도 정직함이 확인되었습니다. 정직과 신용을 실천하는 뉴 지구사에 2017년 BBIM Choice Award를 드립니다.

이노베이션상 (Inovation Award)

뷰티 플러스사는 헤어 제품 시장이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Mambo라는 획기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여 위축되어가던 업계에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공로가 큽니다. 큰 기업의 최고 경영인 실 답지 않게 이창무 대표의 방은 제품과 마네킹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품 개발에 대한 경영인의 열정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브레이드 제품에 대한 뷰티 플러스사의 자부심은 매우 높습니다. 이 같은 전문성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휴먼 헤어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뷰티 플러스사에 2017년 뷰티산업 이노베이션상을 드립니다.
평생공로상 (Lifetime Achievement Award)

테드 피쉬맨 (Ted Fishman) 대표는 뷰티서플라이가 오늘날 이처럼 큰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특히 한인 이민자들이 뷰티서플라이업에 진출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큽니다. 50년대 뷰티업에 뛰어든 피쉬맨 대표는 흑인들의 곱슬거리는 모발관리 제품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주장했습니다. 다수의 기업이 그의 건의를 받아들였고 앞다퉈 제품을 출시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 같은 배경에서 케미컬 제품과 관련해 수많은 기업이 피쉬맨 대표가 활동하던 미 중서부 지역에 집중되게 된 것입니다. 피쉬맨 대표는 이전까지는 독점적으로 공급되던 뷰티 제품을 시카고에 소재한 한인 사업가에게 허가해주었고, 그로 인해 한인이민자들이 지금의 뷰티서플라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한 공로가 크기에 테드 피쉬맨 대표에서 2017년 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드립니다.

작은 Buyer 쇼, 효과는 두 배

 

Ben’s Beauty 필라델피아 바이어 쇼

bens-2016-1벤스 뷰티 (Bens Beauty) 필라델피아 지사의 가을 바잉쇼는 작지만 알차게 열렸다. 데이빗 윤 대표와 스캇 최 사장은 이번 행사를 필라델피아와 뉴저지 지역 소매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예년의 행사보다 쇼장의 규모도 축소했다. 결과적으로는 새로운 바잉쇼 문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규모가 큰 쇼는 바이어와 제조사가 1:1로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기가 쉽지 않다. 외형적으로는 크고 멋진 반면 쇼장을 떠날 때는 빈손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갖는 경우도 흔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벤스 필라델피라쇼는 형태나 규모 대신 바이어와 제조사가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유익해 보였다. 새로운 바잉쇼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벤스 뷰티의 데이빗 윤 대표도 바이어 한 사람 한 사람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 각 제조사 대표자들도 좀 더 친근하고 부담 없이 바이어를 대하는 모습이다. 주문서만 작성하고 자리를 옮기던 바이어들도 보다 친숙한 분위기 덕에 제조사 담당자들과 가볍게나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쉽게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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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의 ‘가치’

인디애나폴리스 Outreach 행사 참관기

인디애나 뷰티서플라이 협회(회장: 양은열)는 결실을 맺는 계절의 시작을 알리듯이 매년 이맘때, 이웃 사랑이 열매를 맺는 행사인 Outreach를 주최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 열매가 올해로 벌써 10년째 익어가고 있다고 한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게 일년에 하루 평소에 꿈조차 꾸지 못한 멋진 헤어스타일을 선물하는 일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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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Outreach는 홈리스, 저소득층을 선택하여 초대해서 미용사들이 무료로 머리를 해주는 행사이다. 이들은 샴푸부터 스타일링까지 최소 200불 상당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 평소에 마음에 두고 있던 원하는 스타일을 알려주면 뷰티션의 손을 거쳐 1~2시간 후 그 스타일이 완성된다. 대략 50명의 뷰티션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150여명에게 멋진 헤어스타일을 선사하였다. 한켠에서는 네일 서비스까지 이루어지고 있어 뷰티에 관련된 풀코스가 제공되는 셈이다.

머리를 매만져주는 행사 뿐만 아니라, 인디애나 뷰티서플라이 협회에서는 열 그룹 정도의 쉘터를 선정, 그곳에 500불씩 기부를 한다. 각 뷰티 서플라이에서 기부한 금액을 직접 그 쉘터에 전달하는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위한 장소를 제공한 ABC뷰티칼리지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나눠주었다. 각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에서는 제품도 기부하여 기꺼이 참석해 준 뷰티션에게 경품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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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도와주는 많은 회사들이 있어요. 많은 홀세일 분들이 기부하시고 또 헤어 회사에서 헤어를 기부받아 이 행사가 이루어 지고 있어요. 함께 동참해주는 우리 협회 15개 가게 회원들에게도 감사해요. 이 모든 노력들이 이 행사가 10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은열 협회장의 이야기 속에는 행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쓴 이들에 대한 감사함이 녹아있었다.

한인 뷰티인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매일 대면하는 이들이 흑인 고객일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서로에 대한 오해와 불신들이 많이 쌓여왔다. 자신들이 구입한 물건에 대한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면서도 마치 자신들의 돈을 빼앗아가는 것 마냥 한인들에 대한 나쁜 이미지만을 쌓아가던 이들에게 오히려 먼저 한 걸음 더 다가가서 서로가 같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제시해주려는 이들의 노력이 아름다웠다. 한 번이라도 더 피부로 맞닿으면서 서로를 이해하려는 발걸음은 또한 협회 내부에게도 다양한 의미를 주었을 것이다.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 뿐만 아니라 쉽지 않은 준비과정에서 서로 단결하고 똘똘 뭉치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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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each 행사에는 네다섯번 정도 참여했어요. 흑인들은 어떤 큰 의미를 두어 거창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작은 이벤트라고 여기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우리가 직접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했었어요. 막내인 내가 소세지를 직접 구워 배식도 했었는데, 지금은 흑인의 참여율이 높아졌죠. 흑인들을 더 참여시키려고 노력했어요.” 3시간이나 떨어진 거리에서 열정 하나로 달려 온 차현철 사장의 설명이다. 한인들이 행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관리하던 것에서 벗어나 흑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방향이 전환된 것 같았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기본이 되서 유지되는 이 행사는 한인들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행사가 아니라 흑인의 흑인에 대한 나눔의 장으로 거듭났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한 뷰티션의 이야기가 매우 공감되는 바이다.

차량문제로 행사에 오고 싶었으나 올 수 없었던 쉘터인들에 대한 해결책를 찾아야 하는 것과 같이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인디애나폴리스의 Outreach는 한인사회가 흑인 사회와 어떻게 공존하고 유대 관계를 쌓아갈 수 있는 지를 보여준 훌륭한 선례라고 할 수 있다.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를 방문한 흑인 미용사들이 먼저 행사에 대해 물어보고 참여를 자처할 만큼 흑인 사회 안에서도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최근 심심찮게 들려오는 흑인 관련 사태와 관련해서 인디애나폴리스가 빗겨갈 수 있었던 데에 Outreach가 한몫 했다고 여기는 것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훌륭한 행사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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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OSMOPROF 기록 경신

미용산업 최대의 트레이드 쇼 COSMOPROF가 역대 최대 관람객, 최대 전시업체 기록 모두를 깨트리고 성황리에 마쳤다.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COSMOPROF에는 작년보다 12.5%가 많은 33,750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하고 38개국에서 총 1,154개 회사가 전시해 대 성황을 이루었다.

COSMOPROF 쇼는 홍콩, 브라질, 이태리 등에서도 열리지만 라스베가스 쇼는 전 세계 주요 미용 제품 회사들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개선된 제품의 기능이나, 새로운 유통망을 찾는 자리라서 미용시장의 유행이나 정보를 얻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용제품의 성패에 SNS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명 블로거들이 특히 많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을 증명이라도 해 보이듯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이에도 무려 400여 개의 블로그 기사가 인터넷에 올라왔고 2,300만 명에게 실시간 중계되기도 했다.

맴피스 뷰티서플라이 협회 한은섭 회장 내외가 쇼에 참석해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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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Favre Group

 

일요일, 당일 쇼장으로 가는 통로에 대군단이 가는 것처럼 엄청난 인파가 복도를 매웠다. 입장권 등록 접수대만도 20여개. 대단한 규모다.

 

CPNA-Tones of beauty

COSMOPROF는 기본적으로 제조업체와 도매업체가 만나는 장이다. 그렇다고 소매점과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많은 회사들이 소
매점을 대상으로 소규모 주문도 받고 있었다. 흑인 제품 라인 중에서는 Motion, Bronner Bro, Iso Plus, Cantu 등의 부스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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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225캐나다 회사인 Curl Keeper도 부스를 만들고 나왔는데 현재 Target등 대형 체인점에 납품하고 있으며, 한인 뷰티서플라이를 겨냥해 Jinny 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약 500불 상당의 제품을 주문하면 배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헤어 업체들도 참가했다.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Eve Hair와 지니사의 자회사인 JBS Hair가 참석했고, 헤어 공장 직영 브랜드로 알려진 Hair Couture도 쇼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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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231한국과 중국 회사들은 각각 한국관과 중국관을 별도로 운영했다. 주로 중국 업체들은 화장품과 선드리 제품을 중심으로 나왔고, OEM (주문자 브랜드 생산) 방식으로 제조하는 공장들로 보였다.

한국관에는 스킨케어 제품과 스타일링 기기 회사들이 주로 눈에 띄었다.

 

재미난 화장품 판촉 기기도 있었다. iPad로 무료 앱을 다운로드받아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iPad의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비추면 실시간으로 본인 얼굴에 원하는 색의 립스틱이나 파운데이션을 자유자재로 바꾸어 볼 수 있는 기기였다.

 

 

 

뷰티 소매업 경쟁력 강화 연수회

변화하는 뷰티시장, 새로운 로드맵을 그린다

IMG_3877미주 한인 뷰티서플라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Co-op: Cooperative)이 설립을 준비 중이다. 뉴욕, 필라델피아
,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테네시, 인디애나 등 동부지역 뷰티서플라이 소매점 협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뷰티산업 전반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불투명해져 가는 뷰티 소매업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협동조합에서 찾자고 다짐했다.
BBIM 뷰티산업연구원은 동부지역 뷰티서플라이 협회 지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수도 워싱턴에서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 연수회>를 개최하고 이틀에 걸쳐 뷰티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문삼식 연수 회장과 김성이식 준비 위원장은  “우리 사업은 우리 스스로 지켜나가야 한다. 내부적인 토론도 중요하지만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생각을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제1차 연수회가 개최되었다.
이틀에 걸쳐 실시한 연수회 첫날에는 BBIM 뷰티산업연구원이 준비한 <뷰티
산업 사업 환경분석>을 시작으로 Shea Moisture 등 유수의 케미컬 제품을 대표하는 Dawn Green 씨가 <흑인 소비자들의 성향 변화>를 주제로 한 대담을 펼쳤다. 연수회 둘째 날은 설립 100주년을 맞은 전국 협동조합협회 (NCBA)에서 두 명의 협동조합 전문가가 참석해 <협동 조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였고, 케미컬 제조회사들의 모임인 글로벌 뷰티 얼라이언스 (GBA) 라파엣 존스 회장이 <케미컬 제품 마케팅 노력 강화>를 주제로 흑인 소비시장의 팽창력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 등에 대해 설명했다.

IMG_3913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상호 BBIM 뷰티산업연구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반세기가 양적 팽창의 변화를 거듭해 왔다면, 다음 반세기는 형태 변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게 많은 분들의 예측인 것 같다. 그것은 서비스의 질, 사업장의 외형적 변화, 사업 형태의 변화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2세와 3세들이 이끌어 갈 다음 반세기를 위한 청사진이 만들어지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삼식 연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회를 토대로 협회가 나아가야 할 미래 지향적인 방향 설정과 협회의 바람직한 역할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우리 뷰티업계를 각 지역대표자들인 여러분들이 화합하여  질서를 바로잡고 업계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고 강조했다. 이광병 NFBS 이사장은, “강의 내용을 꼼꼼히 노트해 각 지역 협회원들에게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고, 이런 형태의 모임이 앞으로도 계속 열리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모든 강의가 끝나고 열린 공식 오찬 행사에는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와 임소정 워싱턴 한인연합회장이 참석해 미주 뷰티서플라이 산업의 규모에 감탄하고 격려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동기 총영사는, “한국도 요즘 중국의 추격으로 인해 기존의 굴뚝산업에서 바이오 등 지식 기반 산업으로 경제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 여러분이 가꾸신 노하우를 한국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이식 뉴욕협회장은 “이런 연수회 강의 내용은 협회원 모두에게 전달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뉴욕 협회는 BBIM 연구원을 초청해 뉴욕에서 협회원들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모든 행사를 마친 뒤 한자리에 모여 더 이상 협동조합을 상상만 할 일이 아니라 실천에 옮기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즉석에서 만장일치로 협동조합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 위원회는 문삼식, 김성이식, 김일홍 공동위원장과 이상용(IN), 조병성(NC), 한은섭(TN) 등 세 명의 간사를 중심으로 12명의 발기인으로 출범했다. 준비과정에서 벌어지는 행적적인 실무는 BBIM 연구원에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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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뷰티산업 시장 환경 분석

강사:  장현석 BBIM 뷰티산업 연구원장

가발산업으로 시작한 한인 뷰티산업은 OTC 뷰티 제품으로 기초를 다졌고, 헤어 익스텐션이 주요 상품으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여러 차례의 경기 침체 기간에도 뷰티산업의 성장은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팽창을 거듭했다. 오늘날 뷰티산업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뷰티용품의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유통의 중심축이 이동하였고, 한인 뷰티서플라이의 주력상품인 헤어 익스텐션과 가발 제품의 유통망이 바뀔 위험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주력상품에 대한 집중력을 키워나가면서 사업 형태를 견고히 해야 한다. 미국 타 업종의 소매점 역사를 비추어 볼 때 대다수 영세 소매점은 협동조합으로 뭉쳐 엄청난 자금으로 공격해 온 대기업 체인점과 맞서 사업을 지켜왔고, 우리 뷰티산업도 이를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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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강] 소비자 성향 변화와 SNS 효과

진행:  참석자들이 동참하는 좌담회 형식.
질의 – 장현석 BBIM 뷰티산업 연구원장
답변 – Dawn Green (Marketing Excellence 사장, 뷰티용품 마케팅 전략 컨설턴트)

e-commerce는 소비 방식을 만들어가는 현재진행형 유통 변화다. SNS를 통해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기존의 메이저 브랜드의 입지가 좁아지고, 소매점의 제품 리더십도 약해지고 있다. 과다한 화학재료의 사용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기농 제품으로 소비 성향이 변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자연으로의 회귀라는 새 흐름을 낳았고, 미에 대한 소비자들의 개념까지 바뀌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성향이 어떻게 변하고 있고, 변화한 소비자들을 어떻게 응대할 것인지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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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강] 미국 소매점들의 Co-op (협동조합) 역사에 비추어 본 뷰티산업의 형태 변화

강사:  Bryan Munson, Business Development, NCBA
Rosemary Mahoney, Co-op Developer, NCBA (National Cooperative Business Association)

미국의 유통산업은 상호를 공유하는 협동조합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Mom & Pop 형태로 시작한 소매점들이 협동조합으로 뭉쳐 제품 구매력을 키우면서, 동시에 상호를 공유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시장 주도권을 유지해왔다. 현재 한국에서도 요식업을 중심으로 한 협동조합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는 것도 조합원들에게 득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 내 타 업종의 협동조합 역사를 들여다보고 협동조합으로의 형태 변화 가능성을 따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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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강] 케미컬 제품, 제조사와 소매점의 공동 마케팅 기회

강사:  Lafayette Jones, President, Global Beauty Alliance 회장

뷰티서플라이의 시작과 근간은 뷰티서플라이 용품이다. 시장 점유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고, 대형 체인점들의 점유율은 커지고 있다. 대형 체인점 시각에서 본 Multicultural 케미컬 제품의 매력, 독점 브랜딩 전략, OEM 브랜드화 전략을 어떻게 뷰티업계가 응용해 시장점유율을 지키고 늘려갈 수 있는지 들어본다. 뷰티용품 제조사들이 운영하거나 운영하고자 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뷰티서플라이 스토어가 어떻게 응용하여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는지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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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자유토론

참가자들은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자율토론을 실시했다. 이상적 가치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의 여부와 실천 방안 등을 토의하여 공통분모와 어젠다를 정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가자는 건설적인 토론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