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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IN NEW YORK 뷰티 스토어에서 판매하기 완벽한 코스메틱라인 출시/Cosmobiz 5월호 40쪽/

리뷰를 통해 알아보는 뷰티 스토어에 맞는 코스메틱 제품

뷰티스토어의 코스메틱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최근 Ebin New York 사에서는 풀 메이크업이 가능한 23종의 코스메틱 제품을 출시하였다. 에빈뉴욕사의 코스메틱은 백인 소비자를 염두에 두고 만든 타사의 제품과는 다르게 흑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차별화를 두었다. 정확히 흑인만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라는 점이 에빈뉴욕사 화장품의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유수분 밸런스, 향, 발색력, 지속력, 칼라 등 세부적인 코스메틱 사양이 흑인에 맞춰져 있어, 에빈뉴욕사의 코스메틱이야말로 뷰티 스토어에 적합한 화장품 라인으로 보인다. 23가지 종의 제품 중 임의로 Glossy Stick 립스틱 제품 하나를 선별해 흑인 테스터와 함께 제품을 리뷰해 보았다.

발색과 발림

흑인 화장품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발색력이다. 많은 경우에 육안으로 보이는 립스틱 컬러와 실제로 피부에 발랐을 때 드러나는 컬러가 달라 제품을 구매하고 후회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에빈뉴욕 립스틱은 발색력 부분에서 많은 흑인 소비자의 만족을 살 제품 같다. 에빈뉴욕 립스틱은 육안으로 보이는 컬러와 제품을 피부에 발랐을때 발색하는 컬러가 일치한다. 어두운 흑인 피부톤에서도 발림이 좋은 제품이다. 립스틱으로 라인을 한 번 긋더라도 피부결 사이사이에 립스틱 컬러가 스며들어 잘 그려질 정도로 발림성이 좋다.

립스틱에 사용된 향은 보통 흑인 화장품에 사용되는 강한 향은 아니다. 은은하고 약하게 퍼지는 향이다. 립스틱의 향을 맡은 흑인 테스터는 ‘은은하고 약하게 퍼지는 립스틱의 향이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향이 립스틱 구매를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속력

25시간 제품이 지속된다고 홍보하는 것처럼 실제로 지속력이 좋은지 확인해보았다. 비교적 지속력은 좋았다. 개개인의 생활 방식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24시간 지속은 장담하기 어려워 보였다. 립스틱을 바르고 장시간이 지났음에도(제품이 마를 시간이 충분히 경과 후) 제품이 번지는 점은 분명 있다. 립스틱을 바르고 입술을 움직이지 않는다면 24시간 지속이 가능하겠지만 사실상 말하고, 먹고, 마시고, 손이 얼굴 주위를 스치다 보면 립스틱이 번지고 컬러가 옅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워터 프루프 제품은 아니지만 지속력을 테스트 해보는 차원에서 팔 안쪽 살에 립스틱을 바르고 3분가량 흐르는 미온수에 방치해 보았다. 워터 프루프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물이 장시간 닿았을 때 컬러의 옅어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지속력이 우수했다. <유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