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율 높은 마스크 팩은 따로 있다/Cosmobiz 5월호 38-39쪽/

뷰티 스토어에서 판매 할 마스크 팩 고르는 기준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시트지와 겔 마스크 팩이 인기를 얻으면서 코스메틱 회사에서는 경쟁적으로 다양한 종류와 기능의 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뷰티 스토어에서도 여러 가지 마스크 팩 제품을 들여다 팔고 있다. 그런데 예상보다 판매율이 저조한 경우가 있다. 각각의 팩마다 가지고 있는 기능이 다른데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능의 마스크 팩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뷰티 스토어에서 판매할 마스크 팩 제품을 고를 때 무조건적으로 여러 가지 종류의 마스크 팩을 구매하기보다, 제품이 담고 있는 기능을 잘 살펴보고 인기 있는 기능의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Kiss 사와 Absolute New York 사의 마스크 팩 제품 중 판매율 높은 제품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떤 기능을 담고 있는 마스크 팩 인지 확인해보자.

뷰티 스토어에서 취급하고 마스크 팩 중 인기있는 마스크 팩 제품

Kiss사의 Charcoal Pore Minimizing Bamboo Sheet Mask

온라인 평점 5점 만점에 4.3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최근 가장 유행한다는 숯을 모티브로 내놓은 제품으로 시트지 마스크팩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는 이들도 일단 관심을 갖고 보는 제품이다. Kiss 사는 최근 불고 있는 숯의 인기로 숯이 들어간 거의 모든 제품의 판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알렸다. Kiss 사에서 최근 고급 마스크 팩 제품으로 Charcoal Hydro Gel Mask를 출시하였다.

Kiss 사의 Charcoal Pore Minimizing Bamboo Sheet Mask는 저가형 마스크팩으로서는 포장지와 내용물이 고급스러운 장점이 있다. 마스크 팩에 사용된 시트지는 속옷을 만들어 입어도 무리가 없을 만큼 부드러운 감촉이다. 향은 은은하게 나는 비누향으로 마스크팩을 오랫동안 붙이고 있어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 마스크 팩의 테두리는 부분 부분 조금씩 잘려있어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였을 때 밀착력을 더해준다. 시트지가 검을 뿐 제품에 사용된 고농축 애센스의 컬러가 검지는 않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포장지 사진 속 여자가 사용하고 있는 마스크 팩 제품과 실제 내용물의 모양이 다른 점에서 사용자에게 혼란을 줄 여지가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Absolute 사의 Detox Clarifying Facial Sheet Mask

Absolute 사에서는 최근 여러 가지 기능의 마스크팩을 출시하였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판매율이 높은 제품으로 Detox Clarifying Facial Sheet Mask다. Detox Clarifying Facial Sheet Mask는 포장지에 가격을 절감하고 내용물에 성심을 다한 제품으로 보인다. 포장은 일반적인 저가형 마스크팩 포장이다. 소비자는 기대 없이 제품을 구매해 뜯는 순간 두툼한 시트지 품질에 놀랄 제품이다. 아이들의 기저귀와 비교해봐도 시트지가 두툼한 것이 얇은 것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툼한 시트지는 사용자가 마스크팩을 핸들링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액체에 흥건히 젖어 있는 얇고 흐물흐물한 시트지 마스크팩을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펼쳐 얼굴에 붙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시트지가 접혀있는 방식도 이 제품에 높은 점수를 주는 요소다. 가운데 중심을 기준으로 균형있게 접혀있어 시트지가 찢어지지 않게 펼치기 수월하다. 대부분의 생김새가 비슷비슷하게 생긴 마스크팩은 이러한 섬세한 부분에서 소비자를 감동시킬 수 있다. 향은 은은한 꽃 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띄우기 충분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해오던 크림형 마스크 팩과 붙이는 형태의 시트지 또는 겔 마스크 팩의 장단점 비교

페이스 마스크는 오래 전부터 널리 사용되어왔다. 다만 그 사용 형태와 사용 방식이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쉽게 생각해 시트지가 붙이는 방식이라면 일반적인 마스크 팩은 바르는 방식으로 영양 크림이나 치약처럼 생긴 용기에 내용물이 담겨있다. 한 번에 쓰기엔 많은 양이라 사용자는 필요한 만큼 쓰고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쓰곤 한다. 그런데 마스크 팩이 스킨케어 제품처럼 매일같이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다보니 한 번 뜯어 사용하고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많다. 때로는 제품을 구매해 한두 차례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 거의 새 제품을 울며 겨자 먹기로 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마스크 팩 제품을 바를 때는 필요한 양만큼 덜거나 짜서 손이나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에 펴 바른다. 마스크 팩을 바른 후 약 15분이 지나면 얼굴을 씻어내야만 하는데, 사용자에 따라 이 과정을 번거롭게 여길 수 있다. 제품을 직접 펴 바르는 과정에서도 시간이 걸리고 팩을 한 후에는 세안을 해야 하는 이유에서 귀찮을 수 있다.

반면에 시트지 또는 겔 형태의 마스크는 사용이 간편하고 동시에 가성비가 좋아 시장에서 빠르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저렴하고 진공으로 포장된 일회성 제품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 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덕분에 시트지 또는 겔 형태의 마스크는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포장을 뜯어 시트지나 젤을 그대로 얼굴에 얹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얼굴에 얹어 놓은 시트지를 떼어 버리기만 하면 된다. 세안과 같은 별다른 조치가 따로 필요 없는 간편한 사용법도 시트지 마스크 팩이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비결 같다. <유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