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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만이 가질 수 있는 이름 마스터/Cosmobiz 5월호 42-43쪽/

할렘 125 마스터 콜렉션의 키마 마스터

키마 마스터를 처음 만난 건 멤피스 트레이드 쇼 현장에서였다. 멤피스 쇼 현장은 최근 중저가 휴먼 헤어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많은 회사들이 전력을 다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려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할렘 125의 부스에서 키마 마스터를 대면하게 되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키마 마스터를 만져보면서 던진 첫 질문은 중저가 휴먼헤어 제품으로 이미 레드로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할렘 125에서 새롭게 중저가 휴먼헤어 라인을 다시 런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돌아온 정자영 실장의 대답은 기자의 질문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이거 휴먼헤어 아니예요. 신테릭 헤어예요.”  

키마 마스터의 고급스런 텍스처에 속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닌 것 같다. 휴먼헤어와 신테릭 헤어를 구분하지 못한 것은 결코 기자의 잘못이 아니라 키마 마스터의 품질이 작정하고 기자를 속인 셈이다. 오랜 세월 뷰티 스토어를 운영해 온 업계의 베테랑들도 하나같이 키마 마스터를 직접 만져 보고 던진 질문이 헤어가 휴먼 헤어인지 레미 헤어인지라고 하니 헤어를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키마마스터가 그만큼 좋은 품질의 잘 만들어진 헤어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휴먼헤어라고 해도 감쪽같이 속을 만한 신테릭 헤어다.

놀라움을 뒤로 하고 키마 마스터의 이모저모를 하나씩 살펴보았다. 정자영 디자인 실장은 키마 마스터의 구상 포인트에 대해 “집에서 방금 막 샴푸를 하고 자연 바람으로 건조한 듯, 적당한 수분을 머금은 내추럴한 헤어, 건강함이 듬뿍 묻어나는 싱그러운 느낌의 헤어”라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그 특성이 오로지 키마 마스터의 원사 내에서 정확하게 구현되었다. “키마 마스터 제품은 최고급 레미를 생산하며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곳에서 제작되었고 또 제품에 대한 검열 기준이 매우 높아서 최고의 퀄리티임을 자부합니다.”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키마 마스터를 소개하는 정자영 실장의 목소리에서 자신의 제품에 대한 만족감과 고객의 반응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느껴졌다.

키마 마스터는 신테릭 헤어임에도 휴먼헤어의 자연스러운 윤기와 촉감이 이상적으로 구현되었으면서 엉킴 현상을 완벽하게 해결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머리 빠짐이나 단모가 중간 중간 삐죽 튀어나오는 등의 문제가 없어 건강한 헤어를 연출할 수 있으며 신뢰할 만한 제품 검수로 언제나 최상의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만하다.

지금은 중저가 휴먼헤어가 우리의 시장을 리드하는 분위기에 많은 헤어회사와 소매업체들이 소매를 걷어부치고 작은 불씨를 큰 불로 키우기 위한 부채질에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고객이 휴먼헤어에 만족하고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제품의 다양성과 고객 개개인의 요구에 부합하는 여러 품목의 제품이 고루 시장에 존재해야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기에 어느 때보다 키마 마스터와 같은 좋은 퀄리티의 차별적인 신테릭 헤어 제품을 만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키마 마스터의 품질은 휴먼 헤어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이토록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텍스처와 정말 착한 가격, 여타의 신테릭 헤어와 비교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가벼운 착용감 등을 따져보면 엄지 손가락을 세울 수 밖에 없다. 더 큰 칭찬을 해주고 싶은데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다. 아마 이 제품의 개발자들도 같은 고민을 했었나보다. 그래서 그들은 이 제품에 ‘마스터’라는 이름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름의 가치를 빚어내는 자, 이름의 무거움을 견뎌낼 수 있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이름 ‘마스터’. 하지만 한 번이라도 이 헤어에 손길을 대어본다면, 마스터라는 이름에 수긍하지 않을 수 없을 터.

사실, 휴먼 헤어 제품의 경우에는 큐티클의 손상 정도, 공여자의 수, 염색이나 펌, 탈색등의 화학적 처리 정도에 따라 여러 등급을 나누어 제품을 명명한다. 흔하게 듣는 ‘레미’, ‘버진 레미’라는 이름들이 바로 그렇다. 물론 현재는 ‘고급 제품’ 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너도나도 ‘레미’라는 말을 갖다붙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정서 속에 ‘레미’는 최상급과 동일하게 정의되어 있다. 그런데 신테릭 헤어의 경우 품질에 차별화를 두고자 할 때 공통적으로 부를 수 있는 고급 제품의 표기법이 부재하다. 신테릭 헤어가 비록 저가 이미지이긴 하지만 모든 신테릭 헤어가 같은 품질은 아닐진대, 각각의 퀄리티의 차별성을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할렘 125의 대답은 ‘마스터’였다. “앞으로 출시되는 할렘 125의 기대 제품, 퀄리티나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과 이미 출시되어 베스트 셀러가 된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MASTER COLLECTION 제품으로 출시 및 업그레이드 할 준비중입니다.” 할렘 125는 앞으로 동일 컬렉션에서 최고급 품질, 최고라 추천할 수 있는 제품에 이 이름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키마 마스터’라는 훌륭한 마스터 컬렉션의 첫 주자를 대면하고 나니, 앞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후속 ‘마스터’들은 어떠한 모습일지 사뭇 설레이고 기대된다.

최고만이 가질 수 있는 이름, 마스터. 우리는 ‘마스터’라는 이름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는 최고의 신테릭 헤어  제품을 만났고, 앞으로도 많은 ‘마스터’들을 만날 것이다. 글을 마무리하며 드는 생각이 있다면, 항상 이렇게 새로운 영역에서 고민하고 노력하여 놀라운 제품을 시장에 들고 나오는 최고의 회사에게도 ‘마스터’라는 이름을 주어야하지 않을까. 놀라운 혁신과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우리 시장의 선도하는 신뢰할 만한 기업, 할렘125에게도 큰 박수와 함께 ‘마스터’라는 이름을 선사하고 싶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