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뷰티쇼에서 준비하는 올 상반기 장사/Cosmobiz 4월호 60-62쪽/

쇼장에서 선보인 헤어, 화장품, 잡화 제품 꼼꼼하게 점검

조지아 뷰티쇼, 침체되었던 뷰티 시장에 다시 한 번 그 활기를 되찾아 올 제품들로 풍성한 현장이었다. 척추가 되는 헤어 회사의 부스와 그 뒤를 잊는 화장품과 잡화부스로 모두에게 가치 있던 뷰티쇼가 되었다. 참신한 기능을 담은 헤어 제품, 여름 잡화 시장을 책임져줄 다양한 잡화, 열띤 경쟁이 붙은 화장품까지 조지아 뷰티 쇼장에서 만난 제품들을 통해 올 상반기 뷰티 스토어 장사 품목을 정리할 수 있었다.

Bobbi Boss

바비보스에서는 흑인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낸 브레이드 Feather Tip Braid를 출시하였다. 본인의 내추럴 헤어로 브레이드를 길게 땋으면 브레이드 끝은 점점 얇아지기 마련인데, 피더 팁 브레이드는 이러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제품이다. 거기에 100% 카네카론 원사를 사용하여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무게는 무려 85g이다. 가격경쟁 속에 브레이드 무게를 은근슬쩍 줄여 눈속임하여 출시하는 요즘 같은 브레이드 시장에서는, 브레이드의 정량 65g을 맞춰 출시하는 회사도 찾아보기 드문 것이 사실이다. 순수 카네카론 원사 사용에 85g 의 무게, 그리고 브레이더들의 수고까지 덜어 제작된 피더팁 브레이드가 많은 브레이더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비보스 부스 여기저기 테이블에 자리잡고앉은 소매점 업주들이 피더팁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문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Chade

체이드 부스는 유난히도 입구가 북적북적했다. 부스에 들어서고 보니 입구에 인기 있는 REMI TOUCH CUTIE CURLS 제품이 놓여 있는 이유에서 부스 입구가 그렇게 북적였던 것 같았다. REMI TOUCH CUTIE CURLS은 가격이 우수하고 포장이 뷰티스토어 마케팅에 유용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제품에는 두 팩의 헤어가 담겨있는데 가격은 한 팩씩 따로 2팩을 구매하는 가격보다 2/3가격으로 저렴하면서, 제품의 포장은 2팩의 헤어를 따로따로 포장하여 소매점의 판매 전략에 따라 패키지를 풀어 한 팩씩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구성이 꽉 차있고 흑인들이 좋아하는 컬과 컬러로 구성되어 많은 소매점의 관심을 받았다.

Vivica Fox

캡의 메카 비비카 팍스는 최고급 품질의 기능성 360도 캡 레이스 크로셔를 출시하였다. 베이스는 4”로도 부족해 6~7” 정도로 넓게 제작하여 최근 젊은 층이 즐겨 하는 2:8 가르마도 문제없이 가능하다. 또한 포니테일이나 업두스타일로 머리를 올렸을 때의 자연스러움까지 놓치지 않는 네이프 부분의 수제 넛팅과 백 레이스로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완벽하게 잡아주는 제품이다. 캡의 뒷면은 그대로 사용하거나 원한다면 망부분을 가위로 오려내고 본인의 콘로 또는 망에 위빙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어디서도 볼 수없는 비비카 팍스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뱅과 포니테일을 합쳐 만든 뱅앤 포니 제품은 예상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많은 소비자가 뱅앤 포니를 둘러싸고 제품의 설명을 듣고 구매하였다. 너무 많은 손님들이 뱅앤 포니 주변을 아우르고  있어 제품을 만져볼 수 조차 없을 정도였다.

New Jigu

뉴지구 부스에 앉아 인터뷰를 하는 내내 짧으면 30초 간격으로 길면 2분 간격으로 세일즈맨이 들고 오는 주문서에는 Kima Kalon이 찍혀 있었다. 내추럴 헤어에 컬을 넣은 것을 연상하며 만든 짧은 브레이드 키마칼론은 탱글탱글한 컬이 특징이다. 보통 굵기도 조금 있고 이런 컬은 착용하다 보면 늘어나고 잘 풀리기 마련인데 키마칼론은 컬 유지력을 살리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 뉴지구사측은 전한다. 헤어의 끝을 잡아당겨 늘렸다 손을 놓아도 컬은 바로 원상복구될 만큼 탄력이 우수하다. 제품의 스타일이 유니크하고 품질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저렴해 소매점에서 키마칼론을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 같다. 결국 인터뷰 중 계속해서 밀려 들어오는 주문서로 뉴지구와의 인터뷰를 부랴부랴 정리해 나와야 했다.

Hair Zone

헤어존 에서는 엠파이어의 후속 제품으로 여러 가지 파생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촘촘한 컬부터 굵은 컬의 다양한 컬리 헤어, 가발, 크로셔, 컬러 염색 까지 스타일과 종류를 전체적으로 다양화하였다. 엠파이어의 뒤를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후속 제품들 역시 엠파이어의 촉감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부스에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조명 받는 고급스러운 엠파이어가 헤어존 부스에서는 역시 가장 많은 소비자의 눈을 끌고 있었다.

Janet Collection

특허를 받은 INSTA-WEAVE 2 BRAID, 콘로우를 땋는 동시에 익스텐션이 완성되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위빙 과정이 따로 필요 없어 남의 머리를 붙인다는 인위적인 느낌을 없애주고 착용감이 편안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INSTA-WEAVE 2 BRAID는 엔드유저(최종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SNS 마케팅에서도 공을 들이고 있는 제품이라고 뷰티 플러스 관계자는 전하였다. 뷰티 플러스사 부스 한쪽 스테이지에서는 전문 미용사가 INSTA-WEAVE 2 BRAID로 스타일링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소매점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정확히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Kiss New York

Kiss사에서는 최근 불고있는 아이리쉬의 인기를 타겟으로 최고급 아이리쉬 라인 VLuxe를 새롭게 선보였다. VLuxe는 밍크 퀄리티의 풍성한 아이리쉬와 화이트와 골드를 섞은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프롬 파티와 결혼식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보인다.

Ebin New York

최근 23종류의 흑인 코스메틱 라인을 선보인 에빈 뉴욕사 부스에서는 조지아쇼 이벤트로 코스메틱 총 108가지와 디스플레이 선반을 1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뷰티 스토어의 화장품이 차지하는 매출이 중요해진 만큼 에빈 뉴욕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코스메틱에 관심을 갖는 소매점 업주들이 많았다. <유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