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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컨실러’를 바르는 방법? / Cosmobiz 3월호 34~35쪽/

 

대부분의 흑인 여성들이 얼굴에 난 잡티를 커버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피부톤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라이트한 칼라의 컨실러 제품을 선택하여 이용한다. 하지만,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메이크업 전문 유투버들의 동영상을 보면, 잡티를 커버하거나 다크 써클을 완벽하게 커버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피부톤과 비슷한 컨실러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렌지 칼라나 붉은 빛이 도는 메이크업 베이스 칼라를 이용하는 것을 보게 된다. 특히, 흑인 여성의 경우 얼굴의 잡티가 다소 어두운 칼라를 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존의 피부색의 컨실러로 잡티를 커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얼굴의 잡티는 커버하면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돋보이게 하는 컨실러 제품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번째,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바른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이용하기 전에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 전문의들은 촉촉한 피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실 것과 수분 크림을 하루에 두번 정도 꼭 바를것, 그리고 자기 전에 화장을 꼭 지우고 잘 것을 권한다. 컨실러를 바르기 전에 반드시 수분 크림으로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분 크림은 피부가 메이크업 제품으로 인해 건조하게 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더욱 신경 써서 발라 주어야 한다.

두번째, 피부색의 언더톤(undertone)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흑인 여성들의 언더톤은 노란빛을 띄거나 오렌지 빛이 도는 경우가 많다. 피부의 언더톤이란 제일 쉽게는 팔목 안쪽의 혈관 칼라를 살펴보면 각자의 언더톤을 확인해볼 수 있다. 파란색 혹은 보라색의 혈관이 보인다면 쿨 언더톤, 혈관 칼라가 녹색이라면 웜 언더톤, 그리고 파란색과 녹색이 모두 보이면 내추럴 언더톤인데, 만약 노란빛이 도는 언더톤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골드톤의 컨실러를 이용해야 하고 자신의 피부의 언더톤이 붉은 계열이라면 오렌지 계열의 컨실러를 바르는 것이 정답이다. 자신의 언더톤을 파악하기 힘들 때는 손목의 안쪽 부분에 컨실러를 발라서 자신의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지를 테스트 해보면 된다.

세번째, 컨실러는 반드시 아이크림 위에 발라야 한다.

눈 밑의 다크 서클을 커버하기 위해서 컨실러를 바르는 경우 반드시 아이크림을 바른 후 그 위에 컨실러를 발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눈 아래가 건조하게 되어 주름이 쉽게 생기게 되고, 화장이 두꺼워 보이기 때문에 칙칙한 인상을 주기 쉽다. 아이크림을 발라 눈가를 촉촉하게 한 후 컨실러를 바르게 되면 전체적으로 화장이 가벼워 보이고 자연스러워 보인다. 눈가에 다크서클이 심한 흑인 여성의 경우는 오렌지 빛이 도는 컨실러를 다크서클 부분에 가볍게 펴바른 후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도록 하자.

네번째, 파운데이션을 먼저 바르고 컨실러를 발라야 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컨실러 먼저 바른 후 파운데이션을 바르는데, 그렇게 하면 컨실러가 파운데이션과 섞여서 컨실러를 바른 부분에 수정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파운데이션 위에 컨실러를 또 바르게 되기 때문에 먼저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컨실러를 바르는 것이 규칙이다. 만약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고 파우더 파운데이션으로 가볍게 화장을 하는 경우에는 미리 컨실러를 바르고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컨실러를 바를 때는 손으로 문질러서 바르는 것 보다 뷰티 블렌더를 이용해 꼼꼼하게 펴바르는 것이 좋다.

다섯번째, 어두운 칼라의 잡티 일수록 오렌지 빛의 컨실러를 이용한다.

피부톤과 비슷한 칼라의 컨실러로 얼굴 전체적으로 골고루 바르는 컨실러 외에도 잡티 부분만 커버하는 컨실러가 있다. 이러한 컨실러 중에는 초록색 또는 오렌지 빛이 도는 컨실러가 있는데, 오렌지 칼라를 피부에 바르면 피부 색깔이 이상하게 변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흑인 여성들의 피부 잡티를 커버하는 가장 효과적인 컨실러는 오렌지 칼라이다. 오렌지 칼라의 컨실러는 피부의 다크 브라운 칼라로 변색된 진한 잡티를 없애주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박주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