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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뷰티쇼 진정한 뷰티쇼 /Cosmobiz 3월호 70쪽/

화장품 회사 활기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쇼였다. Kiss, Absolute, NYX 사를 비롯한 중소 규모의 화장품 회사까지 다양한 화장품이 선보인 자리였다. 봄, 여름을 앞두고 열린 쇼였던 만큼 다양한 네일 폴리시를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화장품 제품이 압도적이었다.

Kiss 코스메틱은 기존 제품라인에서 색상과 기능을 다양화해 들고 나왔다. 시장에서 이미 그 인기가 입증된 라인을 위주로 칼라의 구성을 늘리고 기능을 추가시킨 부분에서 구매가 더욱 안정적이게 느껴진다. 최신 화장 트렌드에 맞춰 주로 컨투어와 입술 제품이 다양화되어 소개되었다.

Kiss사의 립스틱은 흑인 여성들 사이에서 발색력이 좋고 흑인 피부에 맞는 색상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어떤 흑인 여성들은 립스틱은 루비 키스 립스틱만 사용한다고 말할 정도로 키스사의 립스틱은 흑인들 사이에서 인지도와 인기가 높다. 뷰티 스토어에서 때로는 ‘화장품 회사에서 출시되는 립스틱 종류와 칼라가 너무 많다’ ‘$1.99짜리 립스틱 하나 팔겠다고 하루 종일 경보 딱지 붙이기가 고생스럽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흑인의 피부에서 잘 어울리는 다양한 칼라와 그들의 피부에서 발색력을 발휘할 수 있는 립스틱을 보유하는 것은 뷰티 스토어 화장품이 싸구려 화장품이라는 인식을 깨고 흑인 화장품 손님을 뷰티 스토어로 불러들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Kiss사에서는 최근 점진적으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마스크팩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흑인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판매율이 저조하던 마스크 팩이 최근에는 검정색으로 만들어져 나오면서 마스크팩의 인기는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콩, 블루베리를 포함해 컬러푸드가 몸에 좋다는 긍정적 인식이 무의식 적으로 검정 마스크에 영양분이 많다는 선입견을 준 것도 같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Kiss코스메틱에사에서도 블랙 칼라 마스크팩을 선보였다.

Absolute New York사에서는 화장을 하면서 자주 부딪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눈썹을 그리는 제품이다. 여성들이 화장을 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 눈썹 라인을 그리는 것이다. 때문에 눈썹을 그리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은 조금 쉽게 그릴 수 있는 눈썹 섀도를 이용한다. 그런데 눈썹 섀도 제품은 항상 브러시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브러시를 주기적으로 빨아 주어야 하고 쉽게 브러시를 잃어버리는 불편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 선보인 Fill Brow Powder제품에 관심이 간다. 누구나 쉽게 눈썹을 그릴 수 있는데다가 사용이 보다 편리한 파우더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이다. 사실 유사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긴 하나 Sephora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이유에서 Absolute 사의Fill Brow Powder가 더욱 경쟁력 있게 느껴진다. 흑인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 스토어에서 모든 컬러를 다 구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흑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눈썹 색상 차콜과 모카를 위주로 눈썹 제품을 구입하면 좋을 것 같다.

Absolute New York 사를 비롯해 NYX, 중소 화장품 회사 모두 반짝이가 들어있는 글리터 섀도 라인도 선보였다. 반짝이는 피그먼트, 글리터 제품은 코스모비즈가 뽑고 있는 올봄과 여름 유행할 화장품이기도 하다.

멤피스 뷰티쇼의 매력은 헤어나 케미컬 제품이 쇼장을 압도하지 않아, 화장품, 액세서리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꼼꼼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쇼라는 점인 것 같다. <유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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