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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흑인문화 중심의 연중 주요일자

lgj-headshot-cutline연말연시는 각종 행사로 가득 찬 한해를 시작하는 시기로 뷰티서플라이 스토어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흑인 고객뿐 아니라 다민족 새로운 고객과 만나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다. 대다수 고객은 각자의 종교와 문화에 따라 연중 여러 휴일을 맞이한다. 소매점 경영인과 진취적 사고를 갖춘 제조사들은 이런 특별한 휴일을 이용해 고객들의 마음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문화나 종교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쟁가게의 미흡한 부분을 채워 이들만을 위한 제품을 갖추어 고객층을 넓힐 수 있다.

당연히 흑인 소비자들은 미국인들 모두가 공유하는 휴일도 즐긴다. 동시에 아프리카, 중남미나 카라비안 등 자신이 태어난 곳의 특별한 날도 즐긴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서로의 특별한 휴일을 이해하고 인정해주고 나면 소비자는 가게에 매년 혹은 아주 영원한 단골로 남게 될 것이다. 다음은 흑인 소비자들이 즐기는 주요 날짜들이다.

1. 노예해방 선언일 (Emancipation Proclamation) – 1월1일

노예해방 선언문은 1863년 1월1일 남북전쟁 기간에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남부의 반대 측 주에 거주하는 400만 흑인 노예를 대상으로 선포하였다. 2년 뒤인 1865년 2월1일, 링컨 대통령은 미 헌법 제13조 수정안을 발표했다. 약 한 달 뒤 링컨은 암살되었고 흑인 시민들에게 위대한 해방가로 추앙되었다.

행사: 송년회 밤 (해방 전야) 주로 교회에서 거행되는 심야예배 등. 새해맞이와 함께 거행한다.

 

2.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기념일 – 1월 셋째 주 월요일

마틴 루터 킹 목사가 1968년 암살된 뒤 그의 생일을 기념하자는 운동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날을 연방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이후 1994년 의회는 King Day of Service를 선포하고 그가 남긴 지역사회와의 약속이라는 유산을 기리도록 하였다. 킹 목사는 연방 공휴일로 기념되는 첫 흑인이다.

행사: 유수의 단체가 퍼레이드, 브런치나 오찬 혹은 정식 만찬 행사 등을 주최하고 킹 목사의 일세기와 유산을 기린다. 그 외에도 장학금 모금운동과 같은 여러 가지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3. 흑인 역사의 달 – 2월 1~28일

흑인 역사의 달은 흑인 역사 주간이라는 이름으로 카터 우드슨에 의해 1926년에 지정되었다. 흑인 역사가로서 기자와 작가로 활동하던 우드슨은 역사책에 흑인의 역사가 빠졌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흑인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흑인 역사 주간을 만들었다. 초기 흑인 역사 주간은 2월 둘째 주 한 주 동안 흑인들의 업적을 기리면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과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생일을 기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1976년, 일주일간 벌어졌던 기념일이 한 달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행사: 흑인 역사에 대한 각종 강의가 학교와 교회, 대학, 박물관 등에서 개최된다. 유수의 기업들도 이 기간을 기리는 광고를 만들어 홍보하기도 한다. 일부 단체는 흑인 노예해방을 기념하는 1월1일부터 “자유의 창”이라는 이름 아래 1월1일부터 2월 말까지 흑인 역사를 기리기도 한다. 몇몇 회사들은 1년 365일간 흑인 역사를 기리고 있다.

 

4. 부활절 – 3월24일 ~ 4월25일 사이

[대다수 독자가 이미 알고 있는 보편적 기념일이라 지면 관계상 설명 생략]

 

5. 준틴스 (자유일 혹은 해방일) – 6월19일

준틴스(Juneteenth)는 텍사스주 갤버스턴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남부 컨페더레이트 주에 거주하던 흑인 노예들을 기리는 날이다. 흑인 노예해방이 선포된 후에도 텍사스주는 흑인 해방령을 거부했다. 1865년 6월18일 연방군이 텍사스로 파병되어 흑인 해방령을 시행토록 하였다. 1865년 6월19일에 흑인 노예들이 노예 해방령을 읽게 된 것이다. 준틴스의 기념은 미 전국적으로 퍼져 가고 있고, 1주일에서 한 달간 벌어지고 있다.

행사: 기념일에는 퍼레이드, 특별 연사 초청 강연회, 소풍이나 가족행사 등이 열린다.

 

6. 독립기념일 – 7월4일

[대다수 독자가 이미 알고 있는 보편적 기념일이라 지면 관계상 설명 생략]

 

7. 추수감사절 – 11월 넷째주 목요일

[대다수 독자가 이미 알고 있는 보편적 기념일이라 지면 관계상 설명 생략]

 

8. 크리스마스 – 12월25일

[대다수 독자가 이미 알고 있는 보편적 기념일이라 지면 관계상 설명 생략]

 

9. 카 완자 – 12월26일 ~ 1월1일까지

카 완자는 종교와는 무관하게 모든 흑인이 흑인 전통문화유산을 기리는 기간이다. 아프리카 작물의 추수와 미국의 훌륭한 흑인 인물들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행사들이 진행된다. 1966년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흑인역사 교수로 재직하던 마우러나 카랭이 교수에 의해 만들어진 기념일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흑인들에게 아프리카의 문화를 다시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By Lafayette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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