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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시즌, 사랑받는 화장품은?

“북미까지 밀려오는 한류 화장품”

겨울은 파티의 계절이다. 추수감사절 가족행사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신년파티 등으로 분주한 계절이다. 어느 계절보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화장품 시장을 점검해 보았다.

미국 시장에 등장한 한국의 피부관리 제품

K-pop의 인기가 미국의 미용업계로까지 번져오고 있다. 한류의 영향력이 동남아, 중국, 남미 등에서는 가능하지만, 북미나 유럽의 미용 시장까지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미국시장에 쓰나미처럼 밀려 들어오고 있다.

그래도 화장품 마케터들은 아직도 회의적이다. “L’oreal, Revlon, Proctor & Gamble(P&G), Unilever 등 다국적 대기업이 체인점, 백화점 화장품 코너 등의 유통망을 거의 독점 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아무리 한류가 강하게 밀려온다 해도 주류사회까지는 파고들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런 회의적 전망과는 달리 긍정론자들은, “기존의 다국적 기업은 막대한 광고비와 유통망으로 시장을 독점적으로 지켜 올 수 있었지만, 지금은 소비자가 시장을 끌고 가는 게 현실이다. 한국의 화장품(뷰티용품)이 SNS에서 들끓기 시작했는데 체인 소매점들로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무시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결과야 더 지켜보아야 할 일이지만 한국 화장품류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 회자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운 피부를 동경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 여성은 어린 나이 때부터 피부관리 제품을 사용한다.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젊은 20대 여성들까지도 피부관리를 당연시하기 때문이다.

반면 북미 여성들은 피부관리에 관심이 적은 편이다. 피부 노화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난 뒤에서야 피부관리에 들어가는 경향이 강하다. 셀피 문화 때문일까? 최근 20대 미국 여성들도 피부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나이든 사람들을 주로 대상으로 출시된 미국 제품 보다는 같은 연령층의 한국 여성들이 사용한다는 피부관리 제품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

저녁마다 30여 분의 시간을 투자해 한국식 피부관리 습관을 키워가고 있다. 당연히 결과는 좋을 수밖에. 결과가 좋다 보니 친구들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YouTube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문을 퍼트린다. 결국, 소문은 눈덩이처럼 커져 한국 피부 관리제품을 찾아 나서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식 피부관리 주요제품은 마스크와 에센스 두 제품이다.

Smokey Eye의 컴백

다년간 인기를 끌었던 스모키 아이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반짝이는 스파클이나 글리터가 추가된 것이 다른 점이다.

자석처럼 끌어들이는 자주색 립스틱

이제 빨간색의 유행은 끝났다. 자주색이 대세다. 왜 금년 홀리데이 시즌에는 여성들이 자주색으로 돌아설 것이라 단언하느냐고 묻는다면, 우선은 자주색을 찾기가 쉬워졌다는 점이다. 홀리데이 시즌에는 가는 곳마다 와인이 넘쳐날 것이고, 환하게 웃을 때 드러나는 당신의 이가 자주색 립스틱 덕에 더 하얗게 보이는 것도 플러스.

식을 줄 모르는 Eyelashes 열풍

이제 아이레쉬는 셀피족들만 사용하던 것이 아니라 메이크업의 ‘당연한 일부’로 자리를 잡았다. 무대 위의 연예인들은 가짜 아이레쉬를 더욱더 가짜처럼 보이기라도 하려는 듯 60년대 유행했던 트위기(Twiggy) 스타일의 과감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을 만큼 이제 아이레쉬는 현대 여성의 필수품이 되었다.

홀리데이 시즌 고객들을 위해 더욱 더 과감한 아이레쉬 디자인을 갖추자. 아이레쉬를 더욱더 강조해 주는 기능성 마스카라도 다양하게 갖춘다면 홀리데이 고객을 만족하게 할 준비 완료.

강령한 명암은 사라지고 Illumination 등장

이전까지는 얼굴 각 부위에 명암을 주기 위해 화장을 했었다면 이제는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려고 화장을 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것도 어정쩡한 광채가 아니라 화려한 무대 위에서 강렬한 조명을 받은 수준의 광채를 말하는 것이다.

주로 파운데이션 제품으로 광채를 내고 있다. Illumination을 주제로 한 파운데이션을 찾아 보라. <Karley Ziegler Mot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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