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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소매업 경쟁력 강화 연수회

변화하는 뷰티시장, 새로운 로드맵을 그린다

IMG_3877미주 한인 뷰티서플라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Co-op: Cooperative)이 설립을 준비 중이다. 뉴욕, 필라델피아
,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테네시, 인디애나 등 동부지역 뷰티서플라이 소매점 협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뷰티산업 전반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불투명해져 가는 뷰티 소매업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협동조합에서 찾자고 다짐했다.
BBIM 뷰티산업연구원은 동부지역 뷰티서플라이 협회 지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수도 워싱턴에서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 연수회>를 개최하고 이틀에 걸쳐 뷰티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문삼식 연수 회장과 김성이식 준비 위원장은  “우리 사업은 우리 스스로 지켜나가야 한다. 내부적인 토론도 중요하지만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생각을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제1차 연수회가 개최되었다.
이틀에 걸쳐 실시한 연수회 첫날에는 BBIM 뷰티산업연구원이 준비한 <뷰티
산업 사업 환경분석>을 시작으로 Shea Moisture 등 유수의 케미컬 제품을 대표하는 Dawn Green 씨가 <흑인 소비자들의 성향 변화>를 주제로 한 대담을 펼쳤다. 연수회 둘째 날은 설립 100주년을 맞은 전국 협동조합협회 (NCBA)에서 두 명의 협동조합 전문가가 참석해 <협동 조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였고, 케미컬 제조회사들의 모임인 글로벌 뷰티 얼라이언스 (GBA) 라파엣 존스 회장이 <케미컬 제품 마케팅 노력 강화>를 주제로 흑인 소비시장의 팽창력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 등에 대해 설명했다.

IMG_3913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상호 BBIM 뷰티산업연구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반세기가 양적 팽창의 변화를 거듭해 왔다면, 다음 반세기는 형태 변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게 많은 분들의 예측인 것 같다. 그것은 서비스의 질, 사업장의 외형적 변화, 사업 형태의 변화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2세와 3세들이 이끌어 갈 다음 반세기를 위한 청사진이 만들어지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삼식 연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회를 토대로 협회가 나아가야 할 미래 지향적인 방향 설정과 협회의 바람직한 역할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우리 뷰티업계를 각 지역대표자들인 여러분들이 화합하여  질서를 바로잡고 업계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고 강조했다. 이광병 NFBS 이사장은, “강의 내용을 꼼꼼히 노트해 각 지역 협회원들에게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고, 이런 형태의 모임이 앞으로도 계속 열리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모든 강의가 끝나고 열린 공식 오찬 행사에는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와 임소정 워싱턴 한인연합회장이 참석해 미주 뷰티서플라이 산업의 규모에 감탄하고 격려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동기 총영사는, “한국도 요즘 중국의 추격으로 인해 기존의 굴뚝산업에서 바이오 등 지식 기반 산업으로 경제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 여러분이 가꾸신 노하우를 한국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이식 뉴욕협회장은 “이런 연수회 강의 내용은 협회원 모두에게 전달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뉴욕 협회는 BBIM 연구원을 초청해 뉴욕에서 협회원들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모든 행사를 마친 뒤 한자리에 모여 더 이상 협동조합을 상상만 할 일이 아니라 실천에 옮기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즉석에서 만장일치로 협동조합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 위원회는 문삼식, 김성이식, 김일홍 공동위원장과 이상용(IN), 조병성(NC), 한은섭(TN) 등 세 명의 간사를 중심으로 12명의 발기인으로 출범했다. 준비과정에서 벌어지는 행적적인 실무는 BBIM 연구원에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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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뷰티산업 시장 환경 분석

강사:  장현석 BBIM 뷰티산업 연구원장

가발산업으로 시작한 한인 뷰티산업은 OTC 뷰티 제품으로 기초를 다졌고, 헤어 익스텐션이 주요 상품으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여러 차례의 경기 침체 기간에도 뷰티산업의 성장은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팽창을 거듭했다. 오늘날 뷰티산업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뷰티용품의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유통의 중심축이 이동하였고, 한인 뷰티서플라이의 주력상품인 헤어 익스텐션과 가발 제품의 유통망이 바뀔 위험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주력상품에 대한 집중력을 키워나가면서 사업 형태를 견고히 해야 한다. 미국 타 업종의 소매점 역사를 비추어 볼 때 대다수 영세 소매점은 협동조합으로 뭉쳐 엄청난 자금으로 공격해 온 대기업 체인점과 맞서 사업을 지켜왔고, 우리 뷰티산업도 이를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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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강] 소비자 성향 변화와 SNS 효과

진행:  참석자들이 동참하는 좌담회 형식.
질의 – 장현석 BBIM 뷰티산업 연구원장
답변 – Dawn Green (Marketing Excellence 사장, 뷰티용품 마케팅 전략 컨설턴트)

e-commerce는 소비 방식을 만들어가는 현재진행형 유통 변화다. SNS를 통해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기존의 메이저 브랜드의 입지가 좁아지고, 소매점의 제품 리더십도 약해지고 있다. 과다한 화학재료의 사용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기농 제품으로 소비 성향이 변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자연으로의 회귀라는 새 흐름을 낳았고, 미에 대한 소비자들의 개념까지 바뀌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성향이 어떻게 변하고 있고, 변화한 소비자들을 어떻게 응대할 것인지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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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강] 미국 소매점들의 Co-op (협동조합) 역사에 비추어 본 뷰티산업의 형태 변화

강사:  Bryan Munson, Business Development, NCBA
Rosemary Mahoney, Co-op Developer, NCBA (National Cooperative Business Association)

미국의 유통산업은 상호를 공유하는 협동조합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Mom & Pop 형태로 시작한 소매점들이 협동조합으로 뭉쳐 제품 구매력을 키우면서, 동시에 상호를 공유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시장 주도권을 유지해왔다. 현재 한국에서도 요식업을 중심으로 한 협동조합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는 것도 조합원들에게 득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 내 타 업종의 협동조합 역사를 들여다보고 협동조합으로의 형태 변화 가능성을 따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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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강] 케미컬 제품, 제조사와 소매점의 공동 마케팅 기회

강사:  Lafayette Jones, President, Global Beauty Alliance 회장

뷰티서플라이의 시작과 근간은 뷰티서플라이 용품이다. 시장 점유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고, 대형 체인점들의 점유율은 커지고 있다. 대형 체인점 시각에서 본 Multicultural 케미컬 제품의 매력, 독점 브랜딩 전략, OEM 브랜드화 전략을 어떻게 뷰티업계가 응용해 시장점유율을 지키고 늘려갈 수 있는지 들어본다. 뷰티용품 제조사들이 운영하거나 운영하고자 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뷰티서플라이 스토어가 어떻게 응용하여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는지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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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자유토론

참가자들은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자율토론을 실시했다. 이상적 가치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의 여부와 실천 방안 등을 토의하여 공통분모와 어젠다를 정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가자는 건설적인 토론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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