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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Imex – 로얄 아이멕스

라성원 전무와의 대담

장현석 기자:   누구보다 열심히 판매 현장과 생산 현장을 찾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까지 현장에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라성원 전무: 정답이 언제나 현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큰 이유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배우려는 마음이 있어서이다. 만들어주시는 분들의 입장과 팔아주시는 분들의 상황을 모르면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어렵다. 생산은 고비용에 시달리며 생산성을 따져야하고, 소매도 출혈 경쟁하며 생존 마진은 챙겨야 하는 것이 현재 우리 업계의 상황이다. 그 중간에 서서 도매도 생존 시키는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거의 외줄타기이다.

장:  로얄은 최근 친환경을 내세운 씬떼틱(인조모) 위빙제품을 출시했다. 친환경 선호 시대에 걸맞은 좋은 접근법이란 인상을 받았다.

라: 친환경이라는 단어 보다는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라는 측면을 더 포인트한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만들어낸 네츄럴 운동은 스타일의 측면에서 번들과 컬리 스트일을 거쳐서 브레이드로 꽃을 피웠고, 프러덕쪽에서는 올게닉 프러덕 붐을 만들었다. 본 제품은 소비자들의 올게닉 제품 선호에 맞추어 올게닉 성격의 인조모 제품 즉 에코 프랜들리 제품으로 시장에 출시된 것이다. 휴먼헤어는 브랜드 마케팅으로 주도권이 결정되는 반면에, 신세틱 시장은 원사의 시장 영향력이 강하다. 그리고 현재까지 원사 시장에서 핵심 마케팅 포인트는 그 원사가 불에 타는가 타지 않는가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 다음 시장을 생각한 것이다. 이제부터 소비자는 이 원사가 내 몸에 해로운가 아닌가도 물으시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믿는것이다.

장:  브레이드와 봉지머리 유행으로 씬테틱 위빙 판매가 저조한데?

라:  지금은 분명 브레이드가 유행이다. 하지만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마음은 일정부분 다시 위빙으로 회귀할 것이다. 크로쉐의 편리함을 채용한 위빙 느낌의 브레이들을 사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것이지만, 결국 적지 않은 소비자들이 다시 위빙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중저가 인모제품들은 가격면에서는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으나, 모량이나 비율의 한계로 인하여 스타일 만족도가 낮다. 더 길고, 더 볼륨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가 필연적으로 씬떼틱 위빙을 다시 찾게 될 것이라 믿고 있다.

헤나 구 기자: 씬떼틱 제품의 원가는 거의 비슷해 보인다. 씬데틱 원사가 그렇게 종류가 많고 가격 차이도 큰가?

라:  그렇치 않다. 가격 차이가 크고 종류도 여러가지이다. 원사의 가격이 Kg당 $10.00 이상의 편차가 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가격의 차이만큼 품질의 차이도 크다. 저가의 브레이드를 만드는데 고급의 위빙원사를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크로쉐 브레이드는 소비자들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아니고 공장에서 기계로 가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사의 품질보다는 스타일의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 저가의 원사들을 잘 혼합 사용하여 가격대비 훌륭한 스타일들의 만들어 공급할 수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러나 가발과 위빙은 다르다. 스토어에서도 이 현실에 맞추어 다양한 시장을 만들어 주셔야 한다. 그래야 더 좋은 신세틱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다.

장:   씬떼틱 제품의 가격편차를 두기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란?

라:  도매는 도매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지만 무엇보다 소매점주 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좋은 씬떼틱 제품들은 인모처럼 좋은 위치에 걸어서 일반 제품과 차등화 시켜 주셨으면 한다. 어차피 인모 제품은 가격 요인이든 공급 요인이든 한계에 부디치게 되어있고 향 후 우리 헤어업계는 신세틱 제품으로 다음 세대를 열어가야 한다. 불에 타든 안타든, 인체에 유해하든 무해하든,  신테틱은 $9.99 ! 해버리면 신세틱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어낼 수가 없다.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다. 신테틱 제품 차별화를 위한 기초 지식이 있으시면 이 일을 해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코스코비즈에서 발행한 뷰티제품 판매인들을 위한 메뉴얼북은 그런 측면에서 업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헤나:  씬떼틱 위빙헤어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본다면 브레이드 유행은 언제쯤 끝날 것같은가?

라:  위빙의 시대가 와도 브레이드의 유행이 끝나지는 않을것이다. 이제 브레이드는 유행이 아닌 하나의 베이직 군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기형적 성장이 멈추고 거품이 빠지는 과정은 거치게 될 것이겠지만 결국 프론 레이스 가발이 가발의 한 카테고리로 정착 되었듯 브레이드도 자기 지분을 가진 영속적 제품군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 본다.

장:  최근 출시한 Pre-Tweezed (프리-트위즈드) 가발은 대박이 예상된다.

라:  긴 시간 준비했다. 상표등록과 특허신청을 먼저 해놓고 티나지 않게 조용히 시장 테스트를 했다. 반년정도 가장 보편적인 스타일에 Pre-Tweezed  컨셉을 적용해 샘플을 풀어 보았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워낙 미세한 컨셉의 변화이어서 도매와 소매의 눈에는 쉽게 띠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눈에는 그게 들어간 것이다. 그분들중 유명 블로거들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좋은 평가를 해주며 반응이 뜨거워진 것이다. 유사 컨셉의 카피들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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